논란의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과 교육계 반응

2024. 10. 29. 21:49EDUCATION

ⓒ한국학력평가원

 

📚 논란의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과 교육계 반응


1️⃣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

한국학력평가원이 집필한 한국사 교과서는 역사적 논란과 내용 문제로 교육계에서 외면받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전국 1960여 개 고등학교 중 이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단 1곳에 불과하며, 해당 학교는 경기도 소재 기독교계 대안학교로 알려졌습니다.

🔍 채택 현황 요약:
  • 전국 1960개 고등학교 중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 채택 학교는 경기 기독교계 대안학교 한 곳
  • 집필진 소속 학교에서도 해당 교과서 채택을 기피

2️⃣ 한국사 교과서 내용 논란

이 교과서는 친일·독재 옹호 및 역사적 사건 왜곡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축소, 이승만 독재를 ‘장기 집권’으로 표현하는 등 부정적 서술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주요 논란 사항:
  • 친일 인물 옹호 및 이승만 독재 ‘장기 집권’ 서술
  • 제주 4.3사건,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반란군’ 서술
  • 위안부 문제 축소 서술

3️⃣ 기타 의혹과 논란

교과서 출판 과정에서 출판 실적을 맞추기 위한 ‘표지갈이’와 필진 문제 등 여러 구설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부총리 청년보좌역이 겸직 신청 없이 집필에 참여했다가 검정 결과 발표일 즈음에야 사퇴하는 등 절차상의 문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 기타 논란 사항:
  • 출판 실적 기준을 맞추기 위한 표지 변경(표지갈이) 의혹
  • 필진 절차 문제 및 교육부 인사 관련 구설

4️⃣ 교육계 및 민족문제연구소의 검증 결과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9월 한국학력평가원의 역사 교과서를 검증한 결과, 300건이 넘는 오류와 부정확한 서술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 검증 결과 요약:
  • 연도, 단체명 등 기본적인 사실 오류 300건 이상
  • 일관성 없는 용어 사용과 서술 방식

5️⃣ 결론 및 교육계 대응 방안

이번 한국사 교과서 논란은 단순한 교재 선택의 문제를 넘어 역사 교육의 신뢰도와 교육 정책의 투명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정확하고 균형 잡힌 역사 교육을 위해 체계적 검증과 공정한 교과서 개발 과정이 필요합니다.

제언 및 대응 방안:
  • 교과서 검정 절차의 투명성과 객관성 강화
  • 역사적 사건에 대한 사실 기반 교육 지침 수립
  • 학생과 교육자를 위한 균형 잡힌 역사 교육 자원 개발

한국사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적 관점을 전하기 위한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